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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토리 이야기/당원활동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WTO패소에 적극 대응할 것을 문재인 정부에 요구합니다.



오늘 오전 일본영사관 앞에서 <일본산식품 수입규제 WTO패소 대응촉구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안전한 먹거리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의 힘으로 방사능안전급식조례제정을 만들어 왔고 생활협동조합들은 자체적인 방사능 검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소한의 조치로 후쿠시마 8개현 수산물 수입제한 조치를 한 것이지,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은 언제나 미비했습니다. 후쿠시마에서는 아직도 방사능오염수를 바다로 배출하고 있고, 토양, 숲, 곳곳에서 고농도의 방사능이 검출됩니다. 그런데도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피난주민들의 귀환조치와 도쿄올림픽의 추진, 후쿠시마 농산물을 사먹어 주자는 광고로 위험을 덮으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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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기자회견에 참여한 YMCA아기스포츠단에서 외칩니다. “방사능먹거리 싫.어.요!” “방사능 먹거리 안.돼.요!” 정부가 여기에 책임있는 대답을 해야 하니다.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WTO패소에 적극 대응할 것을 문재인 정부에 요구합니다.


후쿠시마 방사능 수산물 거부 
밥상안전을 지키는 30일 행동 

WTO는 지난 2월 23일 후쿠시마원전사고로 인해 시행하고 있는 한국정부의 일본산식품수입규제조치가 협정위반이라고 패소판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의 밥상안전이 위기에 놓였습니다. 문제는 지금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매일 고농도의 방사성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정부가 시행 중인 후쿠시마 주변 8개현 수산물 수입금지, 세슘 검출 시 기타핵종 추가 검사 등의 조치는 우리 밥상 안전과 건강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최소한의 조치입니다. 

시민의 힘으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 수산물을 거부하고, 정부가 더 책임 있게 WTO 패소 대응과 일본 수입식품 안전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30일 긴급행동에 함께 해주세요. 

행동 1. <후쿠시마 방사능 수산물 거부! 정부 대책 마련 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세요! 
방법: 하단 온라인 서명하기(https://goo.gl/eHRjej) 
※ 참여해주신 서명은 연서명을 통해 발표하고 (4월 20일 11시 청와대 앞)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행동 2.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릴레이 인증샷 캠페인”에 함께 해주세요! 

① 아래의 문구(예시)처럼 메시지와 이름을 적고 사진을 촬영해 주세요. 
예) 후쿠시마 방사능 수산물 거부한다! / 그렇게 안전하면 아베 너나 많이 먹어! 

② SNS에 해시태그(#)와 릴레이에 함께할 지인(@)들을 지목하여 함께 올려주세요! 
예) 해시태그 #일본수산물 #방사능 #후쿠시마수산물거부 
예) 릴레이에 함께 할 지인 태그 @안재훈, @시민방사능센터, @홍길동 등 


제안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 WTO 패소 대응 시민단체 네트워크 
(시민방사능감시센터,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두레생협연합, 여성환경연대, 에코두레생협, 차일드세이브 
한살림연합, 행복중심생협연합회, 환경운동연합, 한국YWCA연합회, 초록을그리다for Earth) 

 
|문의|시민방사능감시센터 02-739-0311 / radiationwatch@daum.net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23 3층 

후원 : 해피빈 모금 링크 :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46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