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논평] 부산시는 황령산 파괴 사업을 당장 중단하라! [논평] 황령산 파괴 사업을 강행하는 부산시를 규탄한다.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 지난 1월 20일, 부산시는 언론등을 통해 ‘황령산 봉수대 재생 프로젝트’의 사전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황령산을 관광허브로 변모시키겠다는 구상과 함께 1500억이 투입된다는 사업은, 그동안 수많은 지자체들이 주민, 환경단체들과 갈등을 빚었던 케이블카 사업이다. 아무리 친환경적으로 한다고 해도 케이블카 사업은 결국 멀쩡한 산림을 깎고 숲 위에 고압전선을 연결해야지 가능한 사업이다. 이미 송도 해상 케이블카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부산시가 이번 사업 역시 갈등이 있을 것을 몰랐을 리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시가 ‘재생’ 운운하며 사업을 강행하려 하는 것은 시민사회에 대한 기만이나 다름없다. 여기서 우리는 다시 한 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