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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토리 이야기/당원활동

녹색당은 차별없는 세상, 청소년 인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할 것입니다



오늘 선관위앞에서 <부산교육감 후보, 기호 0번 청소년 출마>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부산녹색당 성평등위원회 김상미위원장님이 지지발언을 해주셨습니다:-)

피선거권 연령 하향과 학생 인권조례 추진, 생리공결제 시행, 야간자율학습 폐지, 특성화고 실습 안 전권 보장, 참정권-노동 인권교육 강화, 자연재해 발생 시 안전할 권리 보장, 학생회 권리 강화, 학교 밖 청소년교육권 보장 등 청소년 교육감 후보의 공약이 정말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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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위원장님의 지지발언내용입니다.

"자본과 권력에 의해 강요로 공부만하는 수동적 인간이기 이전에, 우리는 이 지구위에 평등하게 태어난 자유로운 인간입니다.

인간의 권리를 지키기위한 제도들이 있지만
현재 제도들은 분명한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제도들은 제정되지 못하고 그 벽에 부딪혀있습니다.

왜 학생들의 등급을 매기고 사회적 거짓 의무의 틀 안에서 청소년들을 차별하는 것입니까?

청소년들이 아직 경제적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성별성체성으러 성소수자청소년들이 배제당하고 삭제당하는것이 인권적인 것입니까?

촛불의 힘으로 정권이 교체된지 얼마 지난 지금, 여전히 보수세력들은 정치권력만을 잡기 위해서 기를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소중한 인권은 기득권정치, 남성중심정치, 가부장적 사회제도가 유지되는 한 보장되지 않을 것입니다.

미래의 청소년에게 이러한 부당한 인권의 문제들을 되물려 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위해서라도 잘못된 제도를 바로잡고 비폭력적이고 인권의식을 높이는 제도를 만들어야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교육감을 선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부산시의 기호 0번 청소년 성소수자 교육감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녹색당은 청소년정치참여, 학생인권조례, 청소년인권법 제정,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연대 해왔습니다. 나이, 성적지향, 성정체성, 장애여부로 차별받고 배제되는 이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청소년 교육감후보 등록을 지지합니다. 녹색당은 차별없는 세상, 청소년 인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연대 할 것입니다."


#부산2018교육감후보등록
#기호0번청소년출마 #촛불청소년인권법 #학생인권조례 #차별금지법